LG 워시콤보 vs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비교 분석

이번에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LG 워시콤보가 출시되면서 삼성의 비스포크 ai와 많은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비교해 보며 왜 워시콤보를 구매해야 하는지 그 장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탁통 입구의 위치가 높다

드럼 세탁기는 통돌이 세탁기와 다르게 입구가 밑에 있기 때문에 빨래를 넣고 꺼내려면 쭈그려 앉아야 합니다. 허리를 숙여서 빨래를 하는 작업이기에 사실 드럼세탁기의 가장 큰 불편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편한 자세로 빨래를 하려면 세탁통 입구의 위치는 정말 중요합니다.

워시콤보는 세탁통의 입구가 위 쪽으로 많이 올라가 있어서 허리를 조금 덜 숙여도 됩니다. 또한 미니워시가 밑에 탑재가 되면 그 높이는 더 올라가기에 빨래를 하는데 허리의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반면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경우 세탁통 입구가 낮아서 더 쭈구려 앉아서 빨래를 꺼내야 하기에 허리에 부담이 더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남녀가 허리를 정작 써야 할 때 쓰지 못하면 정말 못 생겨 보입니다.



세탁통의 넓이와 깊이

워시콤보와 비스포크는 같은 용량을 가진 세탁기이지만 세탁통의 넓이과 깊이가 다릅니다.

워시콤보는 세탁통의 넓이가 크고 깊이가 낮기 때문에 빨래를 꺼내는데 훨씬 편합니다.

반면에 비스포크는 세탁통이 좁고 깊습니다. 빨래를 꺼내다 보면 이상하게도 양말 한 짝만 깊숙히 따로 있는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근데 통이 깊으면 정말 꺼내기 짜증납니다.



먼지 필터 제거 방식

건조기를 써 본 사람들은 먼지 필터에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지 다 아실겁니다. 건조기 돌릴 때마다 계속 손가락이든 휴지든 긁어내야 됩니다. 먼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건조가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워시콤보는 먼지를 제거할 때 정말 편해졌습니다. 그냥 필터를 빼서 슬라이드식으로 필터 뚜껑 부분을 스윽 밀어주면 먼지가 다 떨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비스코프는 기존 건조기와 같이 먼지를 일일히 손가락으로 긁어줘야 합니다. 먼지를 제거함에 있어 좀 더 신경을 덜 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자동 세제함 위치

올인형 세탁건조기는 빨래의 양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세제와 섬유 유연제가 자동으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빨래할 때마다 일일이 세제를 넣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편해졌습니다.

워시콤보의 경우에는 그 세제함이 위쪽에 있어서 편하게 세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비스코프는 세제함이 맨 밑에 있기에 세제 하나 넣는데도 더 쭈그려 앉아서 세제를 넣어야 합니다. 허리 아파요.



미니워시 탑재

올인형 세탁건조기의 가장 큰 불편함은 세탁이 끝나야 만이 건조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빨래를 해야 할 때는 시간이 더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워시콤보는 미니워시의 탑재로 인해 이런 불편함에서 오히려 기존 분리형 세탁 건조기보다 더 편해졌습니다.


빨래를 분류해서 같이 할 수 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경우에도 빨래를 분류해서 같이 할 수는 없었습니다. 세탁기가 하나니까요. 그런데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워시콤보는 미니워시 탑재로 인해 흰 빨래, 검은 빨래를 같이 할 수도 있고 양말이나 아기들 옷도 따로 분류해서 같이 세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기에 돌리면 안 되는 옷들도 분류해서 같이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니워시를 탑재를 한 것고 안 한 것은 그 편리함의 수준이 다릅니다.


세탁통 입구가 훨씬 높아진다

드럼세탁기의 특성상 세탁통 입구가 낮을 수밖에 없지만 미니워시를 탑재하면 훨씬 높아져서 허리를 덜 구부리고 세탁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코프는 미니워시 자체가 없기 때문에 선반을 따로 만들어서 올려 놓지 않는 한 여전히 허리를 구부리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도 허리를 구부리고 작업하는 것은 힘이 듭니다. 그런데 나이드신 분들이나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은 빨래 하나 하면서도 고통을 받으면서 세탁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미니워시 탑재로 인해 완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격으로 따지만 미니워시를 탑재하는 경우 좀 더 비싸긴 합니다. 하지만 미니워시가 주는 편리함이 너무나도 크기에 결코 비싼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미니워시가 없다면 너무나도 아쉬움이 컸을 것 같습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세탁기는 한 번 사면 최소 10년은 사용하게 됩니다. 그 기간동안 나에게 얼마나 큰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큰 마음 먹고 사는 가전 제품인 만큼 후회되지 않게 아쉬움이 남지 않게 완벽함을 추구하는 LG 워시콤보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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